제주도아기랑함께여행 13

제주도여행_인테리어 소품가게 : 봄사무소

함덕의 따뜻한 소품가게 : 봄사무소 인스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려서 바로 가본 봄사무소 할머니, 할아버지로 그린 그림으로 엽서와 포스터, 떡메모지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는 소품가게다. 실제로 본 할머니, 할아버지 그림은 진짜 귀여움 그 자체였다. 오통통!!! 봄사무소 사장님이자 작가님은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그리며, 아주 통통하고 귀엽게 그림 그리는데, 원하는 사람도 그려준다. 물론 유료 ㅋㅋㅋ 1인당 15,000원이다. 정말 빠른 시간내에 그려주니 아기들도 가능하다. 우리 아기도 다른 사람 그림 그려주는거 보고 하고싶어해서 해줬는데, 사실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ㅠㅠ 할머니, 할아버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난...난 그랬음... 그래도 울 아기는 마음에 들어해서 그걸로..

우리나라/여행 2022.07.29

제주도 여행 - 애월 아이랑 가기 좋은 카페 : 제주기와

애월 아이랑 브런치 카페 : 제주기와 시루애월과는 다른 분위기인 애월 브런치 카페 제주기와 :) 부지가 아주아주 넓어서 아이들과 혹은 반려견과 같이 가기 정말 좋은 카페다. 카페 이름이랑 지붕만 기와로 되어있지, 인테리어나 분위기 모든게 현대적이다. 우리는 제주도에서 주로 작고 소소한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제주기와는 그 전에 갔던 카페에 비해 규모가 아주 크다. 작은 카페는 작은카페만의 매력이 있는만큼 제주기와도 크고 마당있는 카페의 특별한 장점을 잘 살렸다. 카페 내부도 넓고, 앞마당도 넓어서 제주에서 스몰웨딩이나 돌잔치하기에도 딱 좋은 장소다!! 애월 브런치 한옥 카페 : 제주기와 - 애월 디저트, 브런치 카페 - 넓은 실내, 넓은 마당 - 유아 동반, 반려견 동반 - 제주도 가족여행 시 매우매우 추천..

제주도 여행_조천읍 카페 : 말로

말과 함께하는 카페 : 말로 아이랑 함께 하는 여행에서 우리만 좋아하는 곳을 갈 수는 없다. 그래서 어른도 아이도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 말로 :) 카페 자체도 예쁘고 말이랑 알파카들에게 먹이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무조건 말로로 고고싱 했다. '말로'라는 이름답게 말이라는 주제가 아주 뚜렷한 카페다. 입구에서부터 카페 전체가 온통 말 세상이다! 실제 말만 있는게 아니라 각종 소품부터 엽서, 사진 모든게 말이 주인공이다. 말로 통했고 말이 통했다 말장난 센스넘치게 잘 하신다. 너무 좋아!! 주방에도 모든 소품이 말이다! 뜨억뜨억! 카페를 구석구석 보면 볼수록 말에 진심인 말로 사장님이다. 그냥 말을 이용하여 카페를 운영하는 곳이구나~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정도면 말을 정말 사..

제주도 여행_한림읍 협재 카페 : 연희

제주도 느낌 한가득 협재 카페 : 연희 작년 제주도 가을 여행중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카페 연희 전통 돌집을 개조하여 운영하는 카페로 멋스러움과 소소한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제주도 느낌이 외부부터 내부까지 아주 한가득이다! 안거리와 밖거리 두채의 건물이 있어 손님이 적다면 두곳을 둘러보며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들께서 아이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셔서 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좀 더 심적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연희 사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이 블로그를 통해 전합니다...) 그래도 연희는 아이랑 가기에 여러가지 소품이 많이 나열되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카페 연희로 들어가는 길이 뭐랄까..감성돋는다고 해야할까..

제주도 여행_협재 밥집 : 협재온다정

제주도 협재 국물 혹은 흑돼지 맛집 : 협재온다정 제주도에 갔는데 한식이 먹고싶다? 국밥이 먹고싶다? 어른들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갔다? 그렇다면 협재온다정 무조건 추천!! 협재온다정에서 하나뿐이 없는 메인 메뉴 흙돼지 맑은곰탕을 먹으면 집밥 생각이 싹 사라진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제주도 가서 여행이 조금 힘들었거나 혹은 이불밖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면 협재온다정에서 곰탕을 먹고 다시 힘내서 즐거운 여행을 하길 바란다 :) 제주도는 하나같이 외관도 이쁘고 뷰도 참 예쁘다. 초록색 지붕이 참 탐난다. 내부도 협재온다정의 담백한 곰탕처럼 깔끔하고 따뜻한 스타일이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는것보다 필수요소와 너무 허전하지 않도록 식물 한개정도만 놓여있다. 그래서 어른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협재..

우리나라/여행 2022.01.26

제주도 여행_애월 책방카페 : 동경앤책방

애월 책방카페 : 샌드위치맛집 동경앤책방 동경앤책방과 인연이 되는건 조금 힘들었다.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 검색 된 동경앤책방은 이미 주문마감이 되었고, 다음날 오전에는 사장님이 안 계셨다. 그리고 그날 저녁 다시, 세번째 방문에 겨우 연이 닿았다. 그렇게 어렵게 방문한 동경앤책방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샌드위치만 포장하여 나갔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아있는 카페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포장해간 샌드위치는 너무 맛있어서 여전히 그 맛이 기억난다. 샌드위치가 겉바속촉촉이었다!!! 엄마가 배부르다며 그 맛을 보지 않은게 아쉽다.(존맛탱이었는데) 책방이지 서점이 아니다. 서점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일반 카페에 비하면 책은 많은 편이다. 책방이니까! 엄청난 방대한 책을 생각하지 않고 가면 좋겠다. 동경책방..

제주도 여행_구좌읍 카페 : 송당나무

자연과 동물, 그리고 아기를 사랑하는 카페 풀 좋아하는 사람! 동물 특히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아기 키우는 사람! 모두모두 송당나무로 모여랏!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도 여기로 모여랏! 이 날도 계획없이 다니다가 어떤곳인지 모르고 방문했던 카페다. 핸드폰으로 잠시 알아본 정보로는 식물카페라는 정도였다. 요즘 독특하거나 예쁜 카페가 너무 많다보니 내가 정보를 잘 모르는 곳에 갈 때 여긴 어떤곳일지 더 궁금할 때가 많다. 송당나무라는 이 카페는 푸르른 초록색과 함께해서 그런지 오래 머무를수록 편안한 느낌이었다. 다른 카페에 비해 화려한 인테리어로 공간을 꾸미진 않았지만 모든게 자연친화적인것도 너무 좋았다. 식물구경, 고양이 구경, 아기들은 자유롭게 모래놀이까지 송당나무에 안 갈 이유가 없다. 이 카페 완전..

제주도 여행_구좌읍 비자림 맛집 : 치저스

치즈 한가득 사진 한장에 반해 달려갔던, 구좌읍 치저스 우리는 운이 매우 좋았다. 예약도 없이 여행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에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으니까. 그저 배가 고파서 갑자기 찾아갔던 치저스에 대해 사후조사를 한 뒤에는 다시 한 번 느꼈다. 우린 정말 행운이었다는 것을..... 요즘 제주도의 많은 식당이나 카페가 그러하듯, 치저스도 운영시간이 짧은 편이다. 금,토,일,월 11시-16시까지 운영하는데 라스트오더는 15시이다. 그리고 무조건 예약하고 가야한다. 치저스는 인기쟁이니까!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맛집인 치저스는 그 유명세를 실망시키지 않았다.(그땐 이정도로 유명한줄 몰랐지만) 분위기와 맛, 그리고 비쥬얼까지 완벽했다. 맛은 직접 가서 느껴보시길!!!!! 정말 제주도 맛집중에 맛집으로 ..

우리나라/여행 2021.05.22

제주도 여행_애월읍 브런치 카페 : 시루애월

제주도 여행_애월읍 브런치 레스토랑 카페 : 시루애월 제주도 여행_애월읍 브런치 카페 : 시루애월 옷가게인가, 카페인가, 레스토랑인가, 여긴 도대체 어디? 처음 시루애월을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정확히는 브런치 카페다.(정보검색에 그렇게 되어있으니 ㅋㅋㅋㅋ) 브런치 카페인데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느낌이 나고, 1층 한켠에 의류랑 각 종 엔틱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1층은 유아동반 가능하고, 2층은 노키즈존이다. 유아동반이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므로 아기와 함께 가는 분들은 살짝 참고하면 좋겠다. 그리고 식당이 아닌 브런치 카페이기 때문에 식사 메뉴는 많지 않으니 덜 배고픈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메뉴들은 다 맛있었다!! 아마 안 먹어본 메뉴도 맛있을 것 같다. 사..

제주도 여행_애월읍 카페 : 영국찻집

제주도 여행_애월읍 카페 : 영국찻집 제주도 여행_애월읍 카페 : 영국찻집 제주도 여행하며 알게된 이미 너무너무너무 핫한 애월 카페(정확히는 찻집) 영국찻집 우리빼고 다 알던, 그 유명한 영국찻집을 갔다! 약간 안쪽에 위치해 있지만 완전 내륙은 아니라서 애월에 갔다면 한번은 가보길 추천한다. 조용한 마을에 혼자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이 카페는 숲속에 있는것도 아닌데, 동화속의 작은 집처럼 느껴졌다. 카페 이름이 찻집인만큼 오직 차(tea)와 디저트만 판매한다. 커피와 다른 음료는 없음! 영업시간은 13:00-18:00로 다른 카페에 비해 늦게 열고 빨리 닫고, 휴일은 수요일, 목요일이다.(2021.4.7 확인) 자세한 사항은 방문 전 필히 영국찻집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고 갈 것!!!!! 우리는 영국찻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