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이런곳이? 제천 브런치 카페, 니캉
배는 고픈데 아직 식사 시간은 아니라면 브런치 카페 고고
요즘 워낙 예쁜 곳이 많다보니 혹시나해서 제천 맛집, 혹은 카페 검색을 해봤더니 역시 느낌 빡! 오는 카페를 발견했다.
올해 오픈한, "니캉"이라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카페다.
깔금한 벽과 다른 카페에 비해 장식품이 많지않아 더 넓은 공간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우리가 갔을 때(5월)와 달리 메뉴가 조금 변경되거나 추가된 것 같다.
제천에 가거나 산다면 가족들이랑 가볍게 가볼만하다.
참고로 넓은 도로 주변이 아닌 좁은 길을 들어가고 들어가고 꺽어서 가야하는 위치에 있다.
(주차도 상가 앞쪽에 알아서...)
입구가 이리 따뜻하니 들어갈 때 참 아늑한 기분이었다.
올해 오픈한 카페여서 그런지 사장님에게 더 깊은 열정과 친절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이리저리 둘러보며 브런치카페 니캉의 분위기를 기록해본다.
그다지 깔금하지 않은(이런거 좋아함ㅋㅋ) 천장에 깔금한 샹들리에 조명이 꽤 잘 어울린다.
그리고 통유리로 햇살맛집, 하늘하늘한 커튼으로 분위기 맛집을 만들어버렸다.
밝은데 따뜻한 인테리어는 이렇구나!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 아치형 복도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최소한의 소품으로 분위기를 내는 제천 카페, 니캉
창밖의 뷰까지 좋으면 금상첨화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여기는 그냥 제천 골목입니다요!
이것도 나름 매력!
개인적으로 프론트는 조금 더 꾸미면 훨씬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뭔가 어수선하고 살짝 아쉬운 느낌이다.
브런치랑 맥주 같이 먹으면 기분이 엄청 좋을 것 같다.
이날은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여기 두 공간이 니캉에서 가장 소품이 많은 장소이다.
다른 공간이 모두 깔금하니 이 공간이 보다 빛이 난다.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공간을 빛내준다.
우리 아기의 사랑스러운 그림자 놀이 :)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덕분에 하트도 만들고 네모도 만들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았다.
세상에서 제일 귀엽네!
우리 아기의 그림자 놀이가 사라지니 몽환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햇살이 점점 눈부시게 비추다가 다른 장면으로 전환될 것 같은 느낌...
여기서 제일 반짝거리는 제천 니캉이다.
다른 상가 너무이상해서 여기만 이쁨 ㅋㅋㅋㅋㅋ
제주도같은 곳은 자연도 이쁘지만 예쁜 카페도 너무 많아서 다 예뻐보이지만, 제천같은 지역은 딱 그 카페나 식당만 예쁘다. 서로 단점이자 장점.. ㅋㅋ
제천 브런치카페 니캉 외관
빨간 벽돌에 우드톤이 예쁘다. 우드 인테리어는 어디에서나 잘 어울린다.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
김치찌개와 라자냐
남편이랑 나랑 이렇게 예쁜 김치찌개 처음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다니면서 먹음직스러운 김치찌개는 봤지만 예쁜거는 처음이라 당황
김치찌개도 이렇게 예쁠 수가 있구나! 처음 알았다. 많이 매웠지만 맛도 맛있었다!!!
근데 지금 보니 없어진 메뉴같다ㅠㅠ
보기에도 예쁘지만 맛도 예뻤던 니캉의 김치찌개
근데 지금 없어진건지ㅠ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메뉴에 안보이니 참고하세요!
라자냐
맛있었던 거 같다같다...김치찌개의 비쥬얼과 맛이 너무 강렬해서 기억이 잘 안난다.
제천 브런치 카페, 니캉
- 제천 분위기 맛집
- 주차하기 조금 애매함
- 유아의자는 없으나 아기랑 함께 가능
- 카페이긴 하나 맥주 판매
- 예쁜 김치찌개 메뉴가 없어진 듯 하여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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