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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_함덕 맛집 : 함덕식탁

hoxysexygirl 2021. 7.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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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정갈한 가정식덮밥, 함덕식탁

 

함덕해변에서 물놀이 후 시간을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있었다.

엄마랑 아기를 데리고 맛집을 찾는다고 여기저기 헤맬 수 없어서 함덕 주변 한식당 위주로 찾았다.

그렇게 우리가(내가) 고른 함덕식탁에서 편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갔을 때는 2?3시?쯤이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함덕식탁도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함덕식탁 브레이크타임 : 14시30분-17시

다른식당보다 조금 빠른 브레이크타임시간 같으니 함덕식탁을 간다면 조금은 서두르는게 좋겠다.

 

함덕해수욕장에 갔다가 배가 고프다면 조심스레 함덕식탁을 추천해본다.

메뉴는 가정식덮밥 위주이며, 함덕해변이랑 가깝고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제주도 함덕식탁

가정식덮밥, 함덕식탁

로고가 단순하면서도 식당이름이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

 

 

함덕해수욕장 맛집

식당 앞에는 작은 식물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주차는 보이는 건물 왼쪽편으로 하면 되는데 자리가 많지 않다.

 

 

 

제주도 함덕식탁

함덕식탁에 들어가면 계속 보게되는 홈바?(뭐라 부르는지 이름 모름...)

 

많은 사람들이 먹고 간 흔적이 왜 멋있어 보이죠???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가 점심 시간대 직후라 손님들이 먹고 간 밥상을 치우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사진에 보이듯이 하나도 지저분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깔금해 보였다.

마치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라고 느껴졌다.

 

 

제주도 동쪽 맛집 여행

이 사진만 보면 도자기 혹은, 그릇 판매점인줄

식당 운영 예정이신 분들 중 깔끔한거 좋아하면 이렇게 인테리어 벤치하면 좋을 것 같다! 정말 깔금 그자체뿐만 아니라 멋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히려 소품처럼 보이는건 나만이 아닐 것이다.

 

 

제주도 아기랑 함께 여행

우리는 제일 안쪽에 앉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다.

테이블까지 홈바같은 느낌이었으면 조금 부담스러웠을 수 있는데 밥 먹는 곳은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다.

유아의자 있으며 아이들에게도 친절하니 아기 있는 여행자들에게도 안성맞춤 식당이다.

 

 

제주도 동쪽 여행

주문한 메뉴 기다리며 손님 없을 때를 틈타 함덕식탁의 구석구석을 탐색해보았다.

역시 소품 하나하나 신경쓴게 보인다.

어떤 세세한 소품들인지, 어디에 배치되는지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걸 많이 느낀다.

 

 

제주도 맛집 여행

오래된듯 새거인듯

옛것과 새것의 조화인 듯

 

 

제주도 함덕식탁

여기저기 다니며 포스터를 붙여놓아도 멋스러운 것을 배운다.

그리고 포스터 디자인도 배우는 건 덤!

 

 

제주도 가정식덮밥 맛집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한 후, 어딜가든 맘에 드는 공간이라면 조사하듯 구경하고 기록하는 버릇이 생겼다.

 

 

제주도 아기랑 함께 여행

야외에도 자리가 있지만 햇살이 따가워 바라만 보았다. 우리 아기는 당연히 나가보았구요 ㅋㅋㅋ

 

 

제주도 부모님이랑 함께 여행

청록색 서랍장이 포인트인 것 같다.

온통 하얀색과 우드톤인데, 딱 하나 이 청록색의 서랍장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 청록색도 굉장히 정갈해보인다.

밥 먹다가 필요한 앞접시나 물은 셀프로 여기서 가져가면 된다.

 

 

함덕식탁 제주돼지덮밥

드디어 우리가 시킨 음식이 나왔다. 지금 보니 다시 입안에 침이 샘솟는다.

제주에 왔으니 제주산 돼지고기를 선택했다. 결과는 내 입맛에 찰떡!

 

 

함덕식탁 전복계란덮밥

우리 엄마가 선택한 전복계란덮밥

처음에 이 비쥬얼 보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내가 뺏어먹어봄 ㅋㅋㅋ

다행이 엄마도 맛있어해서 한시름 놓았다ㅋㅋㅋㅋ...

 

 

함덕파전 비추

솔직히 부침개는 많이 실망했다ㅠㅠ

지금은 또 모르겠지만 그 때 정말 맛없어서 부침개는 추천하지 않는다.

다른 메뉴들은 다 함덕맛집으로 추천인데, 이 부침개는 정말 맛없...

 

 

 

제주 함덕식탁

함덕식탁 뒤쪽인데 이 부분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코로나19 때문에 포장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함덕식탁은 가서 먹는걸 추천한다.

식당에서 도자기 판매점 같은 그 정갈한 모습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제주 함덕식탁
- 함덕해수욕장이랑 가까움
- 가정식덮밥 위주
- 유아의자 있음
- 정갈하고 따뜻한 분위기
- 주차할 자리가 많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