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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_한림 맛집 : 옹포밥집

hoxysexygirl 2021. 3. 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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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_한림 맛집 : 옹포밥집(Jeju Travel : A home-style restaurant)

옹포리 밥집의 따뜻함을 먹으러 가세요♥

 

다른 마을로 이동중에 우연히 찾은 제주 한림읍 맛집

외관으로만 봐도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정식 밥집이다.

 

맛도 좋지만 분위기도 어마어마하게 맛집이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다양한 괜찮은 이유들이 있으니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사장님도 친절했다.(난 친절한 사람이 좋음)

 

어른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시 옹포밥집을 추천한다.

 

 

 

제주도 한림읍 맛집

옹포리라는 마을 이름을 그대로 식당 이름에 사용하니 꼭 옹포리라는 마을을 대표하는 장소같다.

 

 

한립맛집 옹포밥집

우린 점심시간대에 왔는데 저녁에도 참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할 것 같다.

다음 제주도 여행 때 저녁밥은 옹포리 밥집으로 정한다!

 

 

 

 

한립맛집 분위기맛집

일반 가정집을 크게 변형하지않고 만든 식당이기에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각 자리가 너무 따뜻하고 이뻐서 어디 앉아서 먹을지 정하는게 힘들었던 나였다. ㅋㅋㅋㅋ

 

 

옹포리 밥집 햇빛맛집

요즘은 제주도 여행 가서도 바다가 보이지 않아도 예쁠 수 있다는 걸 많이 느낀다.

예전에는 제주도 가면 무조건 바다뷰만 외쳤는데 외적인게 다가 아니라는 걸 이렇게 여행하며 배운다.

 

 

옹포밥집 인테리어

그리고 마음에 드는 장소는 꼭 사장님의 세심한 손길과 정성이 느껴진다.

작은 식당이지만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소품 하나하나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누군가는 음식이 맛있어야지! 음식만 맛있으면 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인테리어도 요리의 한가지 재료라고 생각한다.

화려하고 꾸며야 한다는 게 아니라, 각각의 음식에 맞는 장소와 인테리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똑같은 전복이라도 호텔에서 먹기도 하고, 그냥 아예 쌩바닷가에서 먹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제주도 여행 맛집 옹포밥집

옹포밥집에 맥주도 파는데 이 자리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아무튼 너무 분위기 쩌는 이 식당 옹포밥집

인테리어는 왜 이렇게 이쁘게 했나요?!!

 

 

제주도 여행 한림읍 옹포리 맛집

각도와 방향을 다르게 촬영하여 옹포리 밥집의 다양한 느낌을 담아보았다 :D

 

 

옹포밥집

 

 

제주도 한립읍 유아동반가능 식당

또 마음에 들었던 점 하나는 유아동반가능 식당이라는 것

하지만 아이와 동반시 에티켓을 꼭꼭꼭 지켜주세요!!!!!

 

이유는 알지만 최근 다른 어떤 지역보다 제주도는 노키즈존 카페, 식당이 많아서 정말 당황스럽고 화나고 서러웠다.

(아 그런데 옹포리 밥집에서는 아기가 감사하게 낮잠을 자서 우리끼리 편하게 점심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ㅋㅋㅋ)

 

 

 

 

꼬막비빔밥

내가 먹었던 옹포밥집의 꼬막비빔밥

나는 쫄깃쫄깃한게 너무 맛있었다.(참고로 음식평가를 잘 못함ㅋ)

다른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긴 했지만 나는 그냥 옹포밥집이 너무 좋았다.ㅋㅋㅋ

 

 

전복문어장비빔밥

전복문어장비빔밥

이것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전복문어장비빔밥에 나물과 반숙계란이 잘 버무려졌던 것 같다. 아무튼 맛있었음.

 

 

딱새우전복물회

딱새우전복물회

회를 엄청 좋아하는 남편이 선택한 메뉴

하지만 남편은 그냥그랬다고, 별루였다고ㅠㅠ다른 두개 메뉴가 더 맛있다고 했다.

 

 

꼬막비빔밥

이렇게 정식처럼 나온다. 또 먹고싶다. 꼬막비빔밥

미역국은 조금 짜니 참고하시길.

 

 

 

 

제주도 한림읍 분위기 맛집

밥 먹고 다시 보니 더 예뻐진 옹포밥집

햇빛과 함께 돋보이는 옹포리 밥집에서 밥 먹으면 없던 썸도 탈것 같음(오바)

아무튼 카페처럼 눈이 부셔서 자리에 앉아 내 사진도 찍고싶었지만 식당이라 그러진 않았다.

손님이 우리뿐이라 이 작은 식당을 내 카메라에 담아올 수 있음에 그저 감사했다.

 

 

제주도 여행 옹포밥집

우리집 인테리어를 옹포밥집에서 배워간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D

 

 

옹포리 밥집

옹포밥집다운 빈티지한 메뉴판도 맘에 들었다.

 

 

제주도 한림읍 인테리어 맛집

카페처럼 도란도란 수다 떨며 조금 더 머물고 싶었던 옹포밥집

 

 

제주도 여행 맛집 추천

들어가자마자 반한 옹포밥집의 전체 분위기는 이러하다.

얼마나 따뜻한지 느껴지는가???????

 

 

제주도 여행 한림읍 옹포리 맛집

뭘 꾸미지 않아 눈에 잘 띄는 식당이 아니니 잘 찾아야 합니다.(특히 차타고 갈 때 그냥 지나칠 수 있음 주의)

 

 

 

 

나 거의 옹포리 밥집 홍보자...ㅋ

근데 정말 여기는 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찐 ㅋㅋㅋ

 

 

 

옹포리라는 마을 이름이 너무 귀엽고 정감가서 마을의 유래를 찾아 보았다.

옹포리(제주시 한립읍 옹포리)

평지와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농 반어촌 마을이다.
어업보다 농업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쪽으로 남해와 바로 인접해 있다. 자연마을로는 옹포,동똥,섯동네 마을 등이 있다. 옹포 마을은 돌캐가에 위치한다 해서 돌캐 또는 독포라고 불리다고, 후에 옹포라고 개칭되었다. 동똥 마을을 옹포 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섯동네 마을은 옹포에 서쪽에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이퍼 지식백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