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길 힐링 여행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에 가보세요!>
대부분 영덕하면 떠오는 건 대게뿐이겠지.
대게 외에는 그나마 바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런데! 영덕의 숨은 명소 힐링 여행 코스가 있었다!
바로 피톤치가 가득한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길이다.
어떻게 찾은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보자마자 여기다! 싶어 달려갔다.
생각보다 숲이 크고 넓어서 좀 더 오랜시간을 보내며, 영덕에 이런곳이 있었다구? 계속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메타세콰이어길=담양" 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숲길을 지역마다 많이 조성하는 것 같다.
진짜 놀라운건,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은 개인자유지로 개인이 나무를 심고 길렀다는 사실이다.
이 숲을 만들기 위해 대략 15년동안의 시간이 들었다고 하는데, 그 정성만큼 숲이 크고 넓은데도 불구하고 잘 관리되어 있어서 영덕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해주고 싶다!
이제는 영덕의 숨은명소가 아니라 영덕 가볼만한곳 여행지 1순위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주말에 아이랑 어디갈까 생각한다면,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을 추천해본다.
숨바꼭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모든 게임이 가능하다.
영덕에서 바다말고 아이랑 뛰어놀기 좋은 곳,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이다.
미친듯이 뛰던 아이를 짜니가 들쳐메고 주차장으로 갔다..아..이게 단점이네^^ ㅋㅋㅋ
혼자가도 너무 좋은데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여행 온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혼자 가려면 아예, 사람이 좀 더 없을 오전시간대에 가는 걸 추천한다.
가까운 지역에 살면 날씨 좋을 날 소풍으로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에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중간중간 돗자리 펴놓고 간식거리 먹을 자리도 있고, 테이블도 놓여있으니 쉬엄쉬엄 자연을 느끼기에 정말 좋다.
이런뷰는 직접 봐야한다.
우리는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메타세콰이어길이 쫙 펼쳐져있다.
직접 가기 전까지 조금 작고 짧은 메타세콰이어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사진 찍기도 좋아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영덕의 숨은 명소이다.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피크닉 소품을 차에서 주섬주섬 다 꺼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중간에 쌓여있는 통나무들 위에 올라가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가족사진도 찍고 한참 사진 찍으며 놀았다.
여기서도 시간 많이 보낸듯.. ㅋㅋㅋ
우리가 갔던 날 해가 안 들었는데 딱 여기만 해가 살짝 비춰주었던 곳!
메타세콰이어길 입구쪽에 있는 또다른 길이다.
내가 여기 이쁘다고 해서 계속 사진 찍었던 곳인데 지금은 다르게 변했을라나 모르겠다.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길>
-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54-1(
- 주차 무료
- 입장료 무료
우리가 갔을 때는 정말 아는사람만 아는 영덕의 숨은명소 메타세콰이어길이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좀 알려진듯 하다.
그래도 아직 덜 알려졌으니 사람이 더 많이 붐비기 전에 영덕여행하면 꼭 한번 가보길!
숨은명소가 알려져서 아쉽기도 하고, 나만 알던 좋은 여행지가 알려져서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기쁘다.(내동네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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