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여행_카페 아라미스(Korea, Gangwondo Jeongseon travel)
오잉? 정선에 이런 곳이 있다니?
지나치는 도로변에서 발견한 카페 아라미스
로미지안가든이라는 정원 입구에 위치하여 있는데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남편의 주위(주의아니고)깊은ㅋㅋ 관심으로 숲속의 동화같은 카페를 발견했다.
겨울에 간만큼 한 겨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카페였다.
밖에서 볼 때는 환하고 밝아보였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북카페라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었다.
그래도 다른 북카페와는 달리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있었다.
아무래도 대부분 아기랑 같이가니 조금 조용한 곳에 가면 다른 곳에서보다 신경이 쓰인다.
책읽는 소녀,스탠드,시계 등.
북카페스러운 아라미스의 인테리어 소품들
아라미스에서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딱 12말 말에 방문하여 커플 다이어리 구매했다.
내가 넘 좋아하는 북카페 분위기
여기가 내 서재방이었으면 히히♥
집에 인테리어도 이렇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카페라서 그런가, 인테리어 책도 여러권 있었다.
책과 책 사이로 보이는 내사람들♥
아라미스 창밖으로 겨울 풍경이 물씬 풍긴다.
눈이 더 많이 쌓여있더라면 진짜 환상의 경치였을 듯^^
카페 아라미스에서는 카페 이외에 간단한 브런치 메뉴도 있다.
우리는 따뜻한 청귤차를 먹었는데 비쌌지만 맛도 있었고 양도 꽤 많았다.
청귤차 추천^^
Ari Hi
아리하이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아리랑의 뜻에 친근한 인삿말 'Hi'를 합친 로미지안 가든의 인사라고 한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나무가 있어야 제맛♥
크리스마스 나무 안아주는 우리 아기가 너무너무 귀엽당
카페 아라미스를 들어가는 문
문의 유리창으로 바라본 아라미스 내부의 모습이 더 빛난다.
이제 이렇게 혼자 밖을 바라보는 여유도 즐길 줄 아는 우리 아기 다 컸당.
밤이 되니 더 이뻐진 카페 아라미스
날씨가 따뜻하다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여름에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우리 아가가 벌써부터 기다리는 산타할아버지가 카페 아라미스에 있다ㅋㅋㅋㅋ
카페 아라미스 외부 모습이다.
사방의 산 아래에서 빛나는 카페 아라미스.
정선여행을 한다면 여기, 아라미스도 한 번쯤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다음에 코로나가 제발 사라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로미지안가든과 함께 또 가보고싶다.
정선에서 평창가는 길에 있는 나전이라는 동네 도로변에 있는데다 다른 상점들과 다르게 눈에 띄는 큰 표지판이 없어서 처음 찾아갈 때 조금 애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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