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여행_카페 이화에 월백하고(Gangwon Pyeongchang Travel)
나만 알고싶은 카페 이화에 월백하고♥
육백마지기에서 차박한 다음날 카페 이화에 월백하고에 다녀왔다.
정말 나만 알고싶은 카페라서 그랬는지..
우리만 아는 줄 알았는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있는 것 같았다.
이미 인스타에서 핫플로 유명하다는ㅋㅋㅋㅋ우리만 아는게 아니라 우리만 몰랐음ㅋㅋ
아무튼 핫한 장소만큼이나 너~무 매력적인 카페, 이름만큼 분위기가 남다른 카페다.
(보통 너무 핫하면 관광지로 변해버리고 주인의 마인드도 바뀌는 경향도 있어서 막상가면 기대이하였던 곳이 간혹 있어서 우리는 너무 유명하면 꺼리게 되었다.)
좀 많이 안쪽에 있지만 나는 꼭 가보는걸 추천한다.
분위기도 좋고, 곳곳에 사진 스팟도 여러군데 있고, 무엇보다 부부 사장님의 마인드가 너무너무 좋았다!
돈이 아닌 사람에게 집중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느리지만 나한테만(우리에게만) 집중하니 당연히 소중한 느낌이 들수밖에.
이화에 월백하고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가면 계속 가게 된다는 소리도 들었다 ㅋㅋㅋ
우리도 곧 그렇게 될듯ㅋ
이화에 월백하고 카페를 바라본 전체적인 건물 모습
울창한 산 속?에 위치해있어서 더 강원도스러운 카페다.
외부 모습처럼 카페 내부에도 나무로 만들어진 소품들이 대부분이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귀여운 야옹이도 만날 수 있다.
푸른 하늘에 싱그러운 풀과 함께 멀리서 찍으니 사진이 잘 나온다ㅋㅋㅋ
카페 뒤뜰도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에 소소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사장님 내외가 사시는 집인것 같은데 역시 나무로 만들어진 각종 소품들이 많다.
사장님의 손이 안 거친 데가 없는 것 같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우리도 갖고싶던 물건들도 많았다.
봄가을에는 굳이 카페안에 아닌, 평상이나 야외 식탁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굳이 이렇게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이런 걸 찍겠다고 하여..^^
텃밭에 혹은 뒤안 구석구석에서 나온 깨진 그릇이 이렇게 보니 뭔가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아주 사소한 것 하나하나,
남들은 쓸모없다고 생각하여 버려지는 것들조차 멋지게 만드는 솜씨를 보유한 이화에 월백하고 사장님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나 유명하다는 이화에 월백하고 그네
우리 아기 혼자서 얼마나 많이 탓는지...
그래도 다른사람 오면 양보하고 기다려줘서 정말 감사해...
1시간정도 기다린 후 드디어 이화에 월백하고 카페 안에 들어 올 수 있었다.
역시 분위기가 남다르다.
모두 사장님의 손길을 거친 것 같은 멋진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꽤 즐겁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모두 소장각이다. ㅋㅋㅋ
날씨가 흐렸다 좋았다 반복했는데 비 오는 날에 와도 분위기 내기 좋은 카페다.
테이크아웃은 불가능한 카페이므로 기다리기 어려운 분들은 이점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다.
사장님의 안경너머로 보이는 따뜻한 눈빛이 좋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이분을 두고하시는 말인듯.
사장님께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미숫가루
사실 맛은 평범했으나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마음이 너무 좋았다.
(가보면 알것..카페를 찾아준 사람 한명한명에게 집중해 주신다.)
이 카페는 왜 글씨체도 멋있어 보이는건지, 이화에 월백하고 또 가게 생겼다.
의사를 사야하는 이유를 이렇게 철학적으로 풀 수 있다니ㅋㅋㅋ
읽으면서 웃음도 나오고 공감도 하고^^
모든게 이화에 월백하고스럽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문은 화장실 가는길
화장실도 진짜 남달라서 화장실도 구경하게 되는 카페다ㅋㅋㅋ
이렇게 곳곳에 아이디어 소품들도 많다.
굉장히 불편할 것 같았는데 정말 편한 의자였다. ㅋㅋㅋ
강원도 평창 카페 이화에 월백하고 Tip
- 육백마지기와 묶어서 여행하기에 좋다.
- 좀 산속?으로 들어가야한다.
- 도착하자마자 작은 칠판?에 이름을 쓴다!!!!!
- 기다리는 거 잘 못하는 사람은 비추(우리 앞뒤로 3팀이 가는거 봤음)
- 사실 왕추천...기다릴만큼의 가치가 있는 카페다.
- 기다리는 시간에 카페 사진스팟을 찾아다니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도 있다.
- 요기조기 목재 핸드메이드 소품 구경하기에 재밌다.
- 화장실도 예술적이다.
- 평일에 갈 것을 추천한다.
- 테이크아웃 불가능(정말 시간없어서 그냥 돌아가야 하는 사람은 너무 아쉽겠지만 ㅜㅜ사장님 마인드가 이곳을 어렵게 찾아주시고 기다려주신 한분한분한테 집중하자!라는 스타일인 것 같았음, 들어가서도 한팀 주문받고 메뉴 내어주시고, 다른 한팀 주문받고 하셔서 시간은 조금 더딜지라도 고객?입장에서는 너무 감동스러운 마인드였음...돈이 아닌 사람을 중요시 하는거니까?)
- 아무튼 매력덩어리 이화에 월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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