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아늑한 정원 : 라라의 정원 이름만큼 아늑하고 따뜻한 카페, 라라의 정원 유아동반, 애견동반 모두 가능한 속초 카페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다. 라라의 정원 인스타그램에는 속초 리틀포레스트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영화속의 리틀포레스트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시골 분이기의 수수한 느낌보다 조금은 엔틱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이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무엇보다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 또한 매우 좋아하고 아끼시는 걸 카페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 와서 카페 정원에서 뛰어놀지는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비가 와서 밖의 공기가 가라앉은만큼 우리의 마음도 조금 더 여유로웠던 것 같다. 우리가 좋아하는 엔틱한 조명들과 우드 인테리어가 라라의 정원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