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강원도 여행 : 겨울왕국 대관령 삼양목장 (코로나 전 여행입니다) 코로나 시대가 오기 전, 아주 그리운 겨울여행 사진을 꺼내본다. 강원도 집에 내려왔다가 눈이 왔다는 소식에 냉큼 대관령으로 달려갔다. 누가 걸어도 종아리가 파묻힐정도로 쌓인 눈을 밝을 생각에 대관령으로 가는 내내 정말 설레었던 기억이 난다. 한겨울의 대관령 삼양목장은 겨울왕국이 따로 없다. 푸르른 초록색이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대관령을 보면 저절로 감탄을 하게 된다. 새하얀 온세상이 너무 예뻐서. 여름이나 가을에 대관령에 간적은 있지만 한겨울에 간적은 이번 여행이 처음이었는데 겨울에는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장점이다. 그리고 영화 연애소설 촬영지인데 겨울에는 그 촬영지 모두 쓸때없는 것 같다. 춥기도 했지만 눈이 쌓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