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길 힐링 여행 대부분 영덕하면 떠오는 건 대게뿐이겠지. 대게 외에는 그나마 바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런데! 영덕의 숨은 명소 힐링 여행 코스가 있었다! 바로 피톤치가 가득한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길이다. 어떻게 찾은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보자마자 여기다! 싶어 달려갔다. 생각보다 숲이 크고 넓어서 좀 더 오랜시간을 보내며, 영덕에 이런곳이 있었다구? 계속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메타세콰이어길=담양" 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숲길을 지역마다 많이 조성하는 것 같다. 진짜 놀라운건,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은 개인자유지로 개인이 나무를 심고 길렀다는 사실이다. 이 숲을 만들기 위해 대략 15년동안의 시간이 들었다고 하는데, 그 정성만큼 숲이 크고 넓은데도 불구하고 잘 관리되어 있어..